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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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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그룹프로젝트와 부캠을 마치며 (feat. 네트워킹데이) 엊그제 시작한 거 같은 6주간의 프로젝트가 끝이났다. 아이러니하게도 끝나고나니 뿌듯함보다는 허무함과 공허함이 몰려오는 느낌이다. 시작에 따른 끝은 항상 존재하는데, 아직도 이런 끝남에 있어서는 익숙하지 않은거 같다. 프로젝트 과정이 그만큼 재밌었나 보다. 유독 싱숭생숭한 연말이지만 6주간의 프로젝트와 부스트캠프를 마무리하며 느낀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6주간의 그룹 프로젝트 우선 6주간 진행한 프로젝트동안 느낀점을 작성해보겠다. 팀마다의 룰 그리고 문화 프로젝트를 처음에 셋업할 때, 여러 컨벤션과 룰을 정하려고 노력했다. 프로젝트 관리차원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코어타임에 둘 것이며, commit 컨벤션은 어떻게 하고, 코드 작성 방식은 어떤식으로 할 지.. 등등 의욕이 가득한 만큼 꽤나 디테일하게 하고 ..
[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멤버십 6-7 주차 회고 조금은 늦은 후기를 작성해본다, 멤버십의 학습 스프린트도 슬... 끝나간다. 밑에서부터, 코딩을 하면서 종종 인터넷에서 바닥부터 구현해보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힘들긴해도 겪어보면,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이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혹자는 잘 구축 (또는 추상화) 되어 있는 기술들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부하는건 중요하지만 구현까지는 리소스 소모가 심하기에 권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의 커리큘럼을 보면 알겠지만, 기초적인 cs를 많이 접하고 구현하게 된다. 멤버십 또한 그 분위기를 이어가는 느낌인다. (일정이 챌린지 만큼 하드하다는 뜻은 아니다.) 두번째 학습 스프린트를 시작하고 나서 주어진 과제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웹 프레임워크의 근간이 되는 was와 ..
[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멤버십 5주차 회고 4주차는 어디가고 왜 5주차인가, 싶지만.. 4주차에 솔직히 별로 쓸 내용이 없어서 한 주를 건너 뛰었다. 멤버십은 4주간의 학습 스프린트를 두번 수행하는데, 첫번째 스프린트는 끝이났고, 두번째 스프린트 첫주를 끝냈다. 첫번째 스프린트가 끝나고 다음 스프린트까지 1주간의 휴식을 갖기에 시간상으로는 6주차가 맞을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행한 주차만 따지면 5주차니까 5주차라고 작성하겠다. 아, 특별한 점은 웹 기준으로 두번째 스프린트는 프론트와 백을 나누어서 진행한다. 5주차 또한 추석 연휴와 겹쳐서 실질적인 개발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특별한 점이라면 "페어 프로그래밍" 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회고에서는 짧게나마 경험했던 페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을 적어보려 한다. 시작과 막막함 페어 프로그..
[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멤버십 3주차 회고 어느새 3주차다, 1주일만 더하면 첫번째 학습 스프린트가 끝나고 인터미션이 주어진다. 3주차는 2주차와 다르게 진행해봤고, 또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었다. 학습과 구현 그 밸런스 2주차에 후회했던 학습을 3주차에는 비교적 많이한 거 같다. 완전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구현에 너무 얽매이기보다는, 내가 계획한 대로 수행할려고 노력했다. 계획또한 날짜별로 나누지 않고, 기능별로 우선순위를 두어서 위에서부터 하나씩 구현하고 학습 하는방식으로 진행했다. 덕분에 부담이 많이 줄었던 거 같다. 구현의 깊이 방향성은 좋았다고 생각하나 아쉬웠던건, 구현의 깊이였다. 이번주에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같은 인증 관련 시스템을 개발했었는데, 내 개발은 기능 구현에서 딱 끝났다. 그러니까 "회원가입과 로그인" 이 (내가 생각..
[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멤버십 2주차 회고 눈 깜짝할 새 일주일이 지나갔다. 바쁘게 살면 잡념에 매몰되지 않기 때문에 썩 싫어하진 않는다. 단 그 강도가 심해지면 내 생각과 행동 양식을 정리할 여유가 부족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말이다. 2주차는 1주차보다 조금 성장했을까? 한 주를 다시 되돌아봐야겠다. 시작은 계획부터 2주차의 주된 내용은 1주차의 보완과, 백엔드라고 느꼈다. 저번주의 우다다다 구현방식을 지양하기 위해서 첫 날에 과제를 확인하고 계획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내가 학습할 토픽들' 총 3가지로 나누어서 작성했고, 구현 같은 경우에는 '프론트 엔드', '백엔드' 를 날짜별로 구분해서 작성하였다. 작성하고 나서 보니 꽤 괜찮았던 거 같다. 무엇보다도 마음의 안정감이 생겼고, 하루의 밸런스를 잘 맞출 거 같은 ..
[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멤버십 1주차 회고 현재 부스트캠프 8기 웹 모바일 웹 풀스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8월 27일에 시작을 했고 막 1주차를 마친 참이다. 1주 동안의 느낀점을 작성해보려 한다. 일주일동안의 계획을 러프하게 짜볼 것 월요일에 미션이 출제되고, 일주일 동안 그 미션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학습 스프린트는 진행된다. 챌린지 때는 하루하루 미션이 출제되었기에 하루를 빡 집중해서 앞으로만 달리면 됐었다. 그러나 멤버십의 과제는 기간이 꽤나 길게 주어지기에 자신이 어떻게 일주일을 보낼지를 러프하게 정해 보고 수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구사항 분석부터 계획을 짜기 위해서는 그전에 수행되어야 할 것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을 학습하고 구현해야 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부터 해보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